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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 유치전 총력

경남도, 창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 유치전 총력

기사승인 2019. 08.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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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사단 방문, 기업유치 가능성 등 평가실시
경남도는 22일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가 ‘창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 현장실사단 평가에 참석해 혁신파크 선도사업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혁신파크 선도사업’은 대학캠퍼스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창업부터 기업경영까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식·문화·정보통신 첨단산업 등을 육성개발 촉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에 지정되는 산업단지이며 창원대는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 1차 평가에서 경남·부산·울산 권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창원대에서 추진하는 ‘유니콘밸리 캠퍼스 혁신파크(A=1만8000㎡)’의 주요내용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307억원을 투자해 스마트제조혁신공간과 창업·벤처공간(각 지상 10층 규모)을 갖춘 공원화된 창의적인 캠퍼스 혁신파크를 만드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32개 대학이 신청해 창원대와 연세대 송도캠퍼스 등 모두 9개 대학이 서면평가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달 말 2~3곳 대학을 최종 선정할 계획인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첨단산업 유치육성 등을 위해 총 500억원(170억~250억원/대학당) 규모가 지원되기 때문에 각 대학간 공모사업 유치전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도는 산학연관의 협업으로 창원대 캠퍼스 혁신파크를 유치하기 위해 창원시, 전기연구원 등 참여기관과 함께 공동대응하고 있다.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는 “캠퍼스 혁신파크를 통해 경남도내 스타트업 및 기업성장에 필수적인 산학협력 역량이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조혁신 선도 ICT기업과 전문인재 양성으로 청년인재들의 취업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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