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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경찰 2762명 임용...민주·인권·민생 경찰로 출발

신임경찰 2762명 임용...민주·인권·민생 경찰로 출발

기사승인 2019. 08. 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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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찰학교서 신임경찰 제296기 졸업식
10만명 이상 배출...경찰 인력 96% 거쳐
문재인 대통령 등 내외빈 1만2000명 참석
'경찰모 날리며'<YONHAP NO-2237>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전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제296기 졸업생들과 함께 모자를 날리며 졸업을 축하하고 있다. /연합
23일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신임경찰 제296기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 출신 국회의원 표창원, 이동섭 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경찰 출신 조길형 충주시장 신임경찰 졸업생 2762명(남 2048/여 714)과 경찰 지휘부, 졸업생 가족 등 1만2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의 경찰학교 졸업식 참석은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며, 2001년·2009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중앙경찰학교는 1987년 경찰공무원 임용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개교해 올해로 32주년을 맞이하였으며, 10만명 이상의 경찰관을 배출하는 등 경찰 인력의 96%가 이곳을 거쳐 갔다.

졸업생 2762명 중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해 임용된 경찰관은 2356명이고 경찰행정학과(경채) 152명, 사이버수사·법학·교통·세무회계·의료사고·과학수사 등 총 17개 분야의 경력경쟁 채용에는 254명이 임용되었다.

이번 졸업생들은 형사법과 같은 법 집행에 필요한 법률 과목은 물론 사격·체포술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올바른 가치관 및 인권의식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26일 전국 각 지방경찰청에 배치된다.

이날 종합성적 최우수자가 받는 대통령상은 한찬교(29) 순경이, 종합성적 2위인 서유승(30) 순경은 행정안전부장관상,종합성적 3위인 고서경(28·여) 순경은 경찰청장상을,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인 배연식(34) 순경이 중앙경찰학교상을 각각 수상했다.

흉장 부착식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비롯 주요 내빈과 부모들이 졸업생 대표에게 직접 경찰 흉장을 부착해줌으로써 신임 경찰관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중에 서울경찰특공대와 중앙경찰학교가 함께 준비한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경찰대응 시연과 버스테러 및 드론테러 제압 시연이 펼쳐져 졸업 후 근무하게 될 현장 경찰의 강인하고 믿음직한 모습을 선보였다.

부모님께 대한 감사 순서에서는 가족들에 대한 감사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제296기는 2018년 2차 확대·변경된 채용계획에 따라 선발된 경찰관으로, 8개월의 신임 교육과정을 거쳐 현장에 처음 배치된다. 일부는 의경부대를 대체할 인력으로 치안본연의 임무를 의경이 아닌 직업 경찰관이 담당하게 되고 치안행정 분야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인력증원을 통한 치안서비스의 양적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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