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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국내외 담배 부문 마진 개선”

“KT&G, 국내외 담배 부문 마진 개선”

기사승인 2019. 08. 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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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KT&G에 대해 국내외 담배 부문의 마진이 개선됐으며, 하반기에는 담배 수출 부문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G의 2분기 국내외 담배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모두 40%대로 개선됐다”며 “해외 담배 부문 이익 개선은 제품 믹스 개선, 가격 인상 효과의 영향이며 국내 담배 부문은 전자담배 매출 확대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중동향 수출 회복과 신시장의 고성장 유지로 전체 담배 수출이 전년 대비 55.4%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법인은 1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국내의 경우 전자담배 시장에서 점유율이 3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배당수익률이 4% 이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과 실적 개선 전망을 고려하면 배당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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