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종현, 유튜버 박민정에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 메시지…누리꾼 “자숙한다더니”

이종현, 유튜버 박민정에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 메시지…누리꾼 “자숙한다더니”

기사승인 2019. 08. 28. 12: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유튜버 박민정이 SNS에 게재한 사진과 가수 이종현이 지난해 OCN 드라마 ‘그남자 오수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모습. /박민정 인스타그램, 김현우 기자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됐던 그룹 씨엔블루의 이종현이 유튜버 박민정에게 특정 신체부위를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28일 박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종현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이종현 계정으로 부터 온 '유튜브 너무 잘보고있어요. 재밌는거 많이 올려주세요'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라고 적힌 메시지가 담겼다.

박민정은 답은 하지 않고, 캡처 사진 위에 '엥 씨엔블루 이거 진짜인가?'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에 대게 누리꾼들은 "자숙한다더니 추파던진다" "자숙은 말뿐이었네" "창피하다"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앞서 이종현은 가수 정준영,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성관계 촬영물을 공유하고, 여성을 물건 취급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이 카카오톡상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성 의식을 가졌다면 이를 방관하지 않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 뉘우치고 있다"며 "부도덕하고 문란한 대화를 죄의식 없이 나눠 상처를 입은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현은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