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성주그룹 MCM(엠씨엠) 전 대표이사 류근오, 퇴임 후 심경은 “많이 울었다”

성주그룹 MCM(엠씨엠) 전 대표이사 류근오, 퇴임 후 심경은 “많이 울었다”

기사승인 2019. 08. 28. 16: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성주그룹 MCM(엠씨엠) 전 대표이사 류근오씨가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tvN
성주그룹 MCM(엠씨엠)의 전 대표이사 류근오씨가 방송을 통해 퇴임 후 심경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2'에서는 퀴즈 도전자로 류근오씨가 출연했다.


이날 시장조사 후 우연히 유재석, 조세호와 마주친 류근오씨는 2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돼 관심을 모았다.


류씨는 상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 했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에는 성주그룹을 비롯해 MCM, 류근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류씨는 "처음엔 좀 허탈했다. 일상이 루틴하게 돌아가다가 자문 역으로 오면 비정기적으로 회사에 출근하게 된다. 그래서 공백이 생겨서 많이 허탈했던 것 같다"고 퇴임 이후의 삶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마음의 준비는 늘 하고 있었지만 막상 통보를 받으니 충격은 컸다"며 "어디 가서 얘기할 곳도 없었다. 아내와 소주 한 잔 하면서 많이 울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