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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박민정 “이종현 메시지, 여성들 피해 막기 위해 공개…경솔한 행동 죄송”[전문]

BJ 박민정 “이종현 메시지, 여성들 피해 막기 위해 공개…경솔한 행동 죄송”[전문]

기사승인 2019. 08.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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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인스타그램, 김현우 기자
BJ 박민정이 씨엔블루 이종현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28일 박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에 올린 스토리로 인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박민정은 '씨엔블루 이종현님께 저번 주쯤 처음 메시지를 받았는데, 자숙 중이신 거로 알고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다음 또 메시지가 오길래 솔직한 마음으로 조금 불쾌함을 느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여성분들께도 메시지를 하고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봐 막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라고 해당 메시지를 공개한 이유를 설명하며 '이러한 이유로 스토리를 올리게 되었는데, 개인적인 대화 내용을 공개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스토리는 내린 상태이고 앞으로 이런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박민정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종현의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로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종현으로 추측되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박민정에게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재밌는 거 많이 올려주세요' '뱃살이 너무 귀여워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민정은 '엥 씨엔블루 이거 진짜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종현은 정준영과 승리 등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의 멤버로 알려지며 구설에 올랐다.

다음은 박민정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민정입니다. 어제 밤에 올린 스토리로 인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 우선 씨엔블루 이종현님께 저번주쯤 첫번째 다이렉트가 왔었는데, 자숙중이신걸로 알고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 다음 또 다이렉트가 오길래 솔직한 마음으로는 조금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다른 여성분들께도 메세지를 하고 안좋은 일이 생길까봐 막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토리를 올리게 되었는데, 개인적인 대화내용을 공개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스토리는 내린 상태이고 앞으로 이런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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