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창립 18주년 기념식 개최…“현재 뛰어넘는 미래 준비할 것”

노랑풍선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케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노랑풍선

직판여행업체 노랑풍선은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노랑풍선 사옥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엔 주요 임직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18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업무성과를 인정받은 우수사원과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데 공헌한 우수 인솔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김인중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국내 경제악화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 헝가리 유람선사고, 한국·일본 관계 악화, 홍콩 사태까지 여러 악재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위기는 기회임을 반드시 명심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현재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새로운 노랑풍선이 될 수 있는 준비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 헤쳐나가 더욱 단단하고 내실 있는 노랑풍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항상 잃지 말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