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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차량에서 잠든 운전자를 상대로 현금을 훔친 A씨(56·주거부정)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 8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해 차량에서 잠든 운전자 B씨(55)에게 대리운전기사라며 접근해 지갑 속에 있던 현금 26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동일전과가 다수 있고 지난 7월말께 교도소를 출소한 후 누범기간 중 1개월여만에 또다시 금품을 훔치는 등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분석을 통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탐문 수사를 하던 중 마산합포구 어시장 인근 노상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