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XR센터, ‘안양시진로페스티벌’ VR 체험부스 운영

지난 5~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제4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가상현실(VR)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성결대

성결대학교 XR센터는 지난 5~6일 이틀 동안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제4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주관한 이날 페스티벌에서 성결대는 가상현실(VR) 체험부스, 증강현실(AR)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인 확장현실(XR)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X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가상공간에서 게임으로 경험하는 헬스케어 콘텐츠 및 암벽등반 체험을 진행했으며, AR 체험부스에서는 참여자들이 무료 배포 앱인 ‘퀴버(Quiver)’를 활용해 완성한 이미지를 아이패드를 통해 AR을 체험토록 했다.

이와 함께 야외광장 메인무대에서는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가 공연을 펼치며 대학을 홍보하기도 했다.

유현식 성결대 XR센터장은 “초·중·고교생들이 X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분야 미래를 향한 꿈의 나래를 펼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