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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 국회의원 초청 당정협의회 개최

김해시, 지역 국회의원 초청 당정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9. 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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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현안 23건 논의, 공공인프라 유치 적극 협력키로
9.9 김해시 - 지역 국회의원 올해 두 번째 당정협의회 개최4
김해시가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제공=김해시
허성곤 경남 김해시장이 9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을 초청해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가진 당정협의회 이후 올해 두 번째이다.

이날 허성곤 시장은 내년 국고 신청사업 중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사유지 매입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한림~생림(국지도 60호선) 건설 △대동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봉황동 금관가야 왕궁터 복원사업 △허왕후 창작오페라 제작 △진영스포츠센터 건립 △활천동체육관 건립 등 8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정부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특례 시 기준 변경 △공공의료기관(제2 보험자병원) 유치 △김해 통일기념공원 조성 △기관 분산배치를 위한 상생발전 건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 유치 △제조혁신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의료기기 인증시험·검사기관 구축사업 △부전~마산선 전동열차 도입 국비지원 △공항소음 주민지원 사업비 배분 기준 변경 △김해 역사 문화도시 지정 등 15개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이들 현안사업 해결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지난해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6개 사업에 필요한 135억원의 소중한 국고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고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홍철·김정호 의원은 “김해시가 제시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시와 잘 공조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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