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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개최

문경서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9. 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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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 대회 개최
제2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 대회 포스터./제공=문경시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 대회인 ‘제2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다.

15일 문경시에 따르면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502명과 임원 및 학부모 등 3500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9일 오전 11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는 달리 군인부과 일반부와 통합해 개최하고 국방부장관기 타이틀을 걸고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리는 대회로 그 의미가 더 크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도 위생과 친절 서비스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19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와 제38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 등 30여개에 이르는 전국 대회를 개최하는 스포츠 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세계 각국의 해외 전지훈련단 및 국내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국군체육부대 및 종목단체와 협력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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