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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제 2의 CPI’ 발굴…사내 벤처로 소재 국산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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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제 2의 CPI’ 발굴…사내 벤처로 소재 국산화 앞장

김윤주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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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규모 사내 펀드 조성
인센티브·경영·마케팅 등 기반 제공
코오롱인더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마곡 원앤온리타워에서 임직원들에게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K-Ventures에 대해 설명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최근 제조업 분야 소재 국산화 움직임에 발 맞춰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6일부터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K-벤처스(Ventures)’를 시작하고 100억원 규모의 사내 벤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K-벤처스 프로그램은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직접 제안해 마련됐다.

장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100억원을 투자해 모두 실패한다 하더라도 회사 내에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문화를 불러 일으키면 미래에는 수십조의 가치를 창출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소재 국산화 등 제조업분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폴더블폰의 소재로 사용되는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브랜드 ‘CPI’를 자체 개발해 소재 국산화에 앞장선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는 사업영역을 불문하고 신성장 산업의 발판이 되는 어떤 아이디어든 ‘제2의 CPI’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제조업 벤처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제조설비와 기술시험 인프라도 제공한다. 또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되면 제안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해당 스타트업에 지분 참여를 유도해 재정적으로 뒷받침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이디어 제안자들에게 사업아이템 선정 노하우부터 경영·마케팅 등의 기반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벤처스 프로그램은 16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사내심사를 거쳐 사업 주제를 선정한다. 11월부터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착수해 내년 3월 이후 사업화를 추진한다. 회사는 아이디어가 선정되면 사업화까지 신속하게 투자 여부를 판단하고 사업 실무를 추진해 유망한 시장을 조기에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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