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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일 안양시민축제 ‘스마트투게더‘ 개막

안양시, 20일 안양시민축제 ‘스마트투게더‘ 개막

기사승인 2019. 09.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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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안양시민축제 포스터(1차)
경기 안양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평촌중앙공원과 병목안시민공원에서 ‘2019 안양시민축제 스마트투게더’<포스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축제는 ‘새롭게, 다함께,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공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초청공연, 거리공연, 전시체험부스를 비롯해 시민안전페스티벌과 음식문화축제도 행사기간 동안 펼쳐진다.

축제 첫 날인 20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개그맨 이동엽의 진행으로 개막축하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브라보 오케스트라와 가족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필두로 미디어 퍼포먼스, 시민 커뮤니티 댄스가 무대에 오르고, 안양이 낳은 가수 김종국을 비롯해 미스트롯의 송가인, 숙행, 정다경 등이 출연한다.

이어 21일에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가요제가 열린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효행, 사회복지, 환경, 교육 등의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시민 7명이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축제 3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초청가수로‘ 우주소녀’와‘거미’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댄스마당, 음악마당, 어울마당으로 꾸며진 시민무대에서 200여팀 2000여명으로 이뤄진 시민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스트리트 피아노, 마리오네뜨 콘서트, 크로키키 브라더스, 마린보이 서커스 등이 중앙공원 인근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진다.

병목안시민공원에서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청춘’을 주제로 축제가 진행된다. 먼저 21일에는 노라조, 양다일, MC그리, 칸토, 스펙트럼, 페이버릿, 크레이버로 구성돼 젊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22일에는 MC 강성범의 사회로 박현빈, 박상철, 강진, 윤수현 등이 노래와 춤을 선사하면서 중·장년층에게 신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버블맥스 버블쇼, 마블러스모션의 마임 퍼포먼스, 요요현상 등의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시민축제를 시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3일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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