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군농업인대학 제8기 시설채소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창녕군농업인대학은 창녕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8기 시설채소반 과정을 개설해 지난 6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28회 115시간의 시설채소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57명의 농업인들이 학사모를 쓰고 수료했다.
한정우 군수는 “농업에 종사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병행해 온 수료생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전문지식을 농업 현장에 접목시켜 농업 부가가치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수료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평생학습의 실현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지원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