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평택시, 10월부터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평택시, 10월부터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기사승인 2019. 09. 16. 15: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주소지 관계없이 모자보건수첩과 신분증 지참해야
평택시,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평택시청 전경. /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올해 첫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다음달 15일부터 지역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평택시는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소중한 행동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 접종은 임신 주수와 주소지 관계없이 모자보건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또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단계적으로 75세 이상은 오는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같은달 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아울러 건강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0~64세, 국가유공자, 50세~59세 중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인(1~3등급), 희귀난치성질환 중 의료비 감면대상자, 가급 농가 종사자는 29일부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증빙서류와 신분증 지참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조기 면역 형성은 물론 감염병 사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