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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한국경제 경기 정점은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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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한국경제 경기 정점은 2017년 9월”

조상은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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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경제의 경기 정점을 2017년 9월로 잠정 설정했다.

통계청은 20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국가통계위원회 경제통계분과위원회를 열고 ‘최근 경기순환기의 기준순환일(정점) 설정’ 안전을 재상정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생산·소비 등 주요 경기 지표, 국내총생산(GDP) 등을 종합 검토해 경기 순환 변동 과정에서 국면이 전환되는 시점인 기준순환일을 설정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3월 저점 이후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유지하다 2016년 4분기 이후 세계 경제 성장세 강화 및 교역 확대 등으로 개선세가 확대됐다.

하지만 2017년 9월 이후 조정 국면에 들어섰고, 2018년 세계 경제성장률 둔화 및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 대외환경 악화로 국내 경기가 위축됐다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통계청은 이번 경기 정점 설정으로 현재 경기가 제11순환기의 하강 국면(수축기)에 속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달까지 제11순환기의 하강 국면은 24개월째이며, 이로 인해 제11순환기의 하강 국면이 역대 순환기 중 가장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앞으로 5개월 안에 경기가 반등하지 못할 경우 제11순환기의 하강 기간은 역대 최장이었던 1996년부터 1998년 8월 제6순환기의 29개월을 넘어서게 된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통계청은 선행종합지수의 구성지표를 조정하는 등 ‘제10차 경기종합지수 개편’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종합지수는 선행종합지수, 동행종합지수, 후행종합지수다.

경기 앞날을 추정할 수 있는 지표인 선행종합지수는 구인구직비율, 재고순환지표, 소비자기대지수, 수출입물가비율, 코스피지수 등 8개 구성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통계청은 선행종합지수가 경기 예고지표의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6개월간의 개편 작업을 걸쳐 선행종합지수의 구성지표에서 소비자기대지수를 경제심리지수로 바꿨다. 구인구직비율을 구성지표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통계청은 경기종합지수의 추세 변화를 적시에 반영하도록 종합지수의 추세 갱신 주기를 현행 연 1회에서 반기(연 2회) 주기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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