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신임 전기위원회 위원장 위촉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사진>를 신임 전기위원회 위원장(비상임)으로 위촉한다고 22일 밝혔다. 강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강 신임 위원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 전력거래소 비용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산업부는 신임 위원장 이외에도 학계·법률·전기 관련 단체의 전문가 4명을 비상임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전영환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와 송해익 법무법인 삼일 변호사,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등이 위촉됐다.

전기위원회 비상임 위원(위원장 포함)은 학계·법률·소비자단체·전기 관련 단체 등 학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 중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이들은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및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의 심의와 전기사업 관련 분쟁 재정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