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감정평가사協, 세계은행 미얀마·파키스탄 대표단에 국내 토지보상제 우수성 전수

감정평가사協, 세계은행 미얀마·파키스탄 대표단에 국내 토지보상제 우수성 전수

기사승인 2019. 09. 23. 16: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 단체 기념사진
23일 서울 서초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서 열린 세계은행 미얀마·파키스탄 대표단 방문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세계은행 산하 한국녹색성장기금(KGGTF)과 함께 23일 서울 서초구 감정평가사협회에서 미얀마·파키스탄 대표단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토지보상제도의 우수성을 전수했다.

이번 방문은 KGGTF 주관 개발도상국 지원 국제협력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세계은행 측은 국내 토지보상제도를 주도하고 있는 감정평가사의 역할에 주목해 협회 방문을 요청했으며 세계은행, KGGTF, 미얀마·파키스탄 대표단 12명이 방문했다.

협회는 대표단을 대상으로 △토지수용 및 보상 관련 법·제도 △보상감정평가 방법 및 절차 △협회와 감정평가사 역할에 대해 소개 등을 진행했으며 이후 참석자들과 토론시간을 가졌다.

김순구 회장은 “앞으로도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지원 국제협력사업에서 협회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향후 국내 우수한 감정평가제도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GGTF은 각국 토지보상제도 담당자를 초청해 관련 지식을 공유하면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