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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소년수련관 건립 추진…도비 96억 확보

남해군, 청소년수련관 건립 추진…도비 96억 확보

기사승인 2019. 10. 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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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SOC 복합화 '꿈나무센터' 사업 연계
경남 남해군은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과 관련해 도비 96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내년에 남해읍 북변리 339번지 일원에 착공해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의 공약사업인 청소년수련관 건립은 총 사업비 138억원(도비 96억원·군비 42억원)을 투입해 청소년들의 창조적인 자기계발과 건전한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미디어센터, 실내집회장, 특성화 수련활동장, 동아리방, 상담실, 크리에이터실, 체육활동실,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 군민의견 수렴을 위해 1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여한 공청회를 개최해 청소년수련관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군민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청소년 수련관을 남해 꿈나눔센터(생활SOC복합화 시설)와 연계해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건강관리실, 북까페가 함께 조성되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문화분야와 소통하면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일과 삶, 놀이의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조성해 보물섬 남해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품격 있는 삶터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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