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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펀드 의혹’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 압수수색

검찰, ‘조국펀드 의혹’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 압수수색

기사승인 2019. 10. 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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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투자증권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검찰은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에 수사 인력을 보내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지점은 조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를 담당한 프라이빗뱅커(PB) 김모씨의 이전 근무지다.

앞서 검찰은 정 교수의 동양대 연구실 PC 반출과 방배동 자택 PC 하드디스크 교체 등 증거인멸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5일 김씨의 현재 근무지인 한국투자증권 영등포지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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