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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00회 전국체전’ 종합 4위 달성

경남도, ‘100회 전국체전’ 종합 4위 달성

기사승인 2019. 10.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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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59, 은61, 동82개로 총 202개 메달 획득
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도 선수단 1746명이 47개 종목에 참가해 종합 4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은 핸드볼 남자일반부 두산이 사전경기에서 획득한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금메달 59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82개를 획득하는 등 종합득점 4만 109점의 성적을 거둬 1위 서울특별시, 2위 경기도, 3위 경북도에 이어 올해는 4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거둔 5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성적이다.

육상 여자일반부 김민지(엘에스지), 사격 일반부 이영식(창원시청), 카누 여자일반부 김국주(경남체육회), 철인3종 남자일반부 김지환(통영시청)과 여자일반부 박예진(통영시청), 근대5종 여자일반부 한송이·최주혜·김선진(경남체육회), 탁구 여자대학부 정은순(창원대) 등 10명은 2관왕을 차지했다.

역도 남자일반부 인상67kg급에서 한명목(경남도청)은 종전 146kg보다 1kg 더 무거운 147kg으로 한국신기록과 사격 이영식은 2관왕에 이어 트랩(개인)에서 43점 획득과 사격 트랩(단체)에서 351.0을 기록한 송국휘·엄지원·이영식·류한열(창원시청)도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또 사격 트랩(개인)에서 118.0점을 획득한 엄지원(창원시청)과 양궁 30m에서 358점을 쏜 황재민(창원대)은 대회타이 기록을 카누의 간판 김국주(경남체육회)는 K1-200m에서 대회 7연패 소프트볼(경남체육회)은 6연패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철인3종, 산악(공동) 종목별 종합우승과 철인3종은 금4, 은2, 동1 총득점 1,654점, 산악은 금1개 총득점 376점으로 각각 종목 우승에 올라 경남이 종합 4위를 하는 데 기여했다.

고등부 선수들도 투혼을 발휘해 금 13개, 은 26개, 동 28개를 획득, 대회 둘째날 역도 73kg급 박형오(경남체고2)는 인상 130kg, 합계 291kg으로 2관왕, 용상에서는 161kg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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