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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 여윳돈 늘었다…한은 “주택구입 등 부동산 투자 수요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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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 여윳돈 늘었다…한은 “주택구입 등 부동산 투자 수요 감소 영향”

정단비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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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가계 여윳 돈이 작년보다 늘었다. 주택구입 등 부동산 투자가 감소한 탓이다.

11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9.2분기 중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올 4월부터 6월까지 가계 및 비영리단체 부문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23조5000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10조7000억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12조8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올해 1분기 증가규모인 26조7000억원보다는 적지만 2분기만 두고 봤을때는 2014년 2분기(29조원) 이후 5년만에 가장 많다.

순자금 운용은 경제주체가 예금이나 보험, 채권 등 다양한 투자로 자금을 운용한 것에서 대출금을 뺀 여윳돈을 의미한다.

올 2분기 가계의 순자금 운용이 늘어난 것은 주택구매가 줄어든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구입 등 부동산 투자 수요 감소 등에 따라 순자금운용 규모가 전년동기보다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은에 따르면 주거용건물 건설투자는 지난해 2분기 29조9000억원에서 올해 2분기 26조9000억원으로 줄었다.

가계의 순자금운용은 금융기관 예치가 25조4000억원 늘었고 보험 및 연금 준비금은 14조원 증가했다.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도 3조4000억원 늘었다.

같은기간 비금융법인기업의 순자금 운용규모 및 조달규모는 각가 12조1000억원, 29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확대됐다. 자금운영의 경우 채권을 통한 자금운용이 전년동기에 비해 확대되고,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에 대한 운용 규모는 축소됐다. 또한 금융기관 차입이 전년동기에 비해 확대된 가운데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도 증가했다.

올 2분기 정부의 순자금운용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조8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정부소비 및 투자 등 재정지출 확대에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합재정수지는 지난해 2분기 1조8000억원 적자에서 올해 2분기 21조2000억원으로 적자규모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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