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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LPG 배관망 공사 사전통지도 않고 진행…주민 불편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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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LPG 배관망 공사 사전통지도 않고 진행…주민 불편 가중

김정섭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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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통제 사전 예고 없이 막무가네 통제
작업일정 주민설명 없이 추진
영양군 LPG 배관망 지원사업
영양군 LPG 배관망 지원사업 공사 관계자들이 주민에게 사전 통보도 없이 도로를 막고 굴착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양 김정섭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추진하는 LPG 배관망 지원사업과 관련해 시공업체가 사전 통지도 안하고 공사를 진행해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13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리적 여건 등 낮은 사업성으로 도시가스 공급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도시가스를 대체할 에너지로 LPG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LPG 배관망 지원사업을 한국LPG 배관망사업단에 위탁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비싼 연료를 LPG로 대체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로 각종 불편을 감수하며 사업으로 인한 공사에 협조하고 있다.

하지만 가을 영농철을 맞아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도로를 사전에 예고도 없이 통제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주민 A씨(62)는 “공사를 위해 도로를 통제해야 하면 사전에 알려줘야 통제 일정에 맞춰 추수작업 계획을 세울 것인데 아침에 갑자기 길을 막아 황당했다”고 말했다.

주민 B씨(여.32)도 “작업을 한다는 통보도 없이 아침 일찍 콘크리트 깨는 소음에 아기가 놀라 울어서 달래려고 힘들었는데 미리 공사를 한다고 알려줬으면 아기를 데리고 피했을 것”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LPG 배관망사업단 소장은 “공사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남은 작업에서는 현수막을 이용해 도로 통제를 사전에 알리고 주민들에게도 작업을 미리 설명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영양군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영양읍 일원에 내년 1월 20일까지 총사업비 217억원(국비 108억5000만원·지방비 86억8000만원·사용자 부담 21억7000만원)으로 LPG저장탱크 30톤(3기), LPG배관망 설치(약 28.37㎞), 옥내배관, LPG보일러 설치, 부대설비(가스계량기·가스밸브 등)를 통해 2100세대에 LPG 연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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