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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국·도비 1486억 확보

합천군,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국·도비 1486억 확보

기사승인 2019. 10. 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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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올해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42건이 선정돼 국비 1259억원, 도비 227억원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30건, 총사업비 837억원 규모보다 157.91%나 증가한 수치다.

주요사업은 △삼가면 도시재생뉴딜사업 187억원 △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일반농산어촌사업에 202억원 △새뜰마을사업(초계 대동)에 23억원을 확보해 농촌 공간의 개발과 활력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합천 다함께 우리아이 행복센터 20억원,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등 영유아 시설 확충에 5억원, 관광분야에 리벰버 합천영상테마파크 198억원을 비롯 영상테마파크 주변 관광지 활성화 사업 등 총 2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합천만의 차별화 컨텐츠를 통해 500만 관광객 시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에 성산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에 390억원, 합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42억원,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고 아울러 가야 매안(2단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 549억원을 확보했다.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터, 따뜻하고 건강한 삶터, 안전하고 깨끗한 삶터 조성을 위한 생활SOC 분야 사업에도 합천공설운동장 개보수 36억원, 율곡국민체육센터 19억원 등 생활체육확충에 68억원과 시장주차장 개선사업 33억원,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2억원, 보행자우선도로 개선 2억원 등 선정됐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 이전신축 207억원, 합천다목적체육관 120억원, 공영주차장조성 48억원 등 균형발전특별회계 시도자율편성사업 등으로 총1062억원을 확보했다.

문준희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끝없는 혁신과 변화로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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