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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도 안 남은 2020학년 수능…“이제는 실전에 집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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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도 안 남은 2020학년 수능…“이제는 실전에 집중할 때”

김범주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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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본인의 언어로 문제집·교재 등 내용 '키워드화' 해야
상위권 수험생은 실전 문제 풀이 위주…중·하위권은 개념 확인과 병행
컨디션 관리도 수험전략
수능 모의고사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올해 마지막 수능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김현우 기자 cjswo2112@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수험생들은 조급해할 수 있다.

하지만 30여일의 시간은 다시 도전의 의지를 세우는 데 충분한 시간이다. 다만 입시전문가들은 처음부터 학습한다거나 새로운 문제집을 풀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16일 입시전문업체 이투스 교육과정평가원, 커넥츠 스카이에듀, 비상교육 등의 도움으로 마지막 수능 대비 정리법을 알아봤다

◇단순 문제 풀이는 그만…과목별 학습 균형 유지해야

수험생은 평소처럼 단순 개념 암기 및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이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지금 시기 수험생은 수능 시험장에서 본인이 학습한 내용을 시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험생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시험장에서 막힘없이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습했던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돼야 한다.

우선 기존에 풀었던 문제나 교재 등을 활용해 본인의 언어로 내용을 ‘키워드화’해서 정리하자. 예를 들어 수학의 경우 하나의 공식을 단순히 이해하는 데 그치지 말고, 문제에서 사용한 하나의 공식이 어떤 상황과 조건에서 활용되는지 머릿속에서 그려져야 한다는 것. 이렇게 정리된 내용은 수능 당일 쉬는 시간마다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많은 수험생이 경험하는 실수 중 하나는 수능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오답을 공부하면서 ‘앞으로 틀렸던 문제를 모두 맞히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의 수준에 맞지 않는 난도 높은 문제를 풀이하는 경우다.

영역별 상위권 수험생은 실전 문제 풀이 위주로 마무리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하지만, 중·하위권 수험생은 실전 문제 풀이와 함께 틀린 문제에 대한 개념 확인 학습을 병행해야 효율적이다.

또 매일 꾸준히 정해진 양의 기출문제를 풀거나, 주요 개념을 정리하는 습관도 들여야 한다. 취약한 과목이 있더라도 한 과목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는 안 된다. 학생부전형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합격 가능성 등을 고민한 후 학습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실수로 틀리는 문항을 최대한 줄이는 것도 수능 고득점 비결이다.

◇이제는 컨디션 관리에 힘써야 할 때…체력관리 필요

수능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많은 수험생들이 극도의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체력 저하를 호소하곤 한다. 수능 당일 날씨나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미리 체력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되 학습에 역효과를 줄 수 있는 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빠른 두뇌회전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아침식사는 챙기는 것이 좋다.

한편 수능시험 2주 전부터는 실제 시험 시간에 따라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대비해야 한다. 아침에는 수능 영역별로 시험 시간에 맞춰 학습하고, 학교 수업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국어·수학·영어·탐구영역’ 순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유성룡 커넥츠 스카이에듀 진학연구소장은 “영역별로 집중하는 마음가짐과 마무리가 다음달 수능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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