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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ADEX] 세계 첫 AI 접목 ‘휴대용 엑스레이’ 등 혁신적 중기제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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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ADEX] 세계 첫 AI 접목 ‘휴대용 엑스레이’ 등 혁신적 중기제품 눈길

이석종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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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T '마인포스' 국방기술품질원 지원으로 세계 국방의료시장 첫선
군 원격진료 시스템과 결합하면 세계 최고 수준 응급의료체계 구축
(3).
HDT 관계자가 17일 서울 ADEX 2019 국방기술품질원 전시관에 비치된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 ‘마인 포스’를 설명하고 있다. / 국방기술품질원
성남 이석종 기자 =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2019(서울 ADEX 2019)는 기술력은 있지만 인지도가 떨어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특히 무기체계가 아니면서도 군 장병들에게 꼭 필요한 첨단기술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서울 ADEX 2019 개막 사흘째로 접어들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17일 국방기술품질원 전시관 입구에 눈에 띄는 철제가방 하나가 있었다.

007가방 모양의 이 가방을 열자 한쪽면에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고, 반대쪽에는 검정색 판과 폴라로이드 카메라처럼 생긴 장치와 충전기가 들어있었다.

주식회사 에이치디티(HDT)가 세계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초저피폭 저선량 휴대용 엑스레이(X-ray) 장비 ‘마인 포스(MINE FORCE)’였다.

마인 포스는 어디든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엑스레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실시간 전송도 한다. 의료환경이 열악한 전방부대에 배치하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게 골절상이나 파편상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인 포스가 우리 군에 보급되면 국방부가 심혈을 기울여 온 원격진료체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국방기술품질원은 서울 ADEX 2019를 통해 마인 포스를 글로벌 국방의료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는 “마인 포스 시스템이 갖춰지면 우리 국방 의료체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국내 실적은 해외 글로벌 국방의료시장으로 확대되는 좋은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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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T가 개발한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 ‘마인 포스’. / 성남=이석종 기자
유권무 HDT 부사장은 “현재 우리 군이 격오지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용하고 있는 원격진료체계와 결합하면 현장에서 찍은 엑스레이 사진을 군 병원의 군의관이 바로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부사장은 “국방부 의료 관계자들과 국군의무사령부 측도 제품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유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엑스레이 고주파 인버터 기술을 미국과 유럽에서 특허 취득했다”며 “이미 스리랑카 정부와 조달 계약을 맺었고 민간 부문에서는 북중미, 유럽, 일본, 중동, 베트남, 필리핀, 호주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해외수출 전문 컨설턴트인 이석희 시엔아이(C&I) 글로벌 컨설팅 대표는 “HDT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다”며 “선명한 엑스레이 영상 획득 기술과 환자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최소화시킨 고주파 인버터 기술은 HDT만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HDT의 마인 포스를 포함해 서울 ADEX 2019에서 30여 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참가 업체의 국·영문판 소개 가이드북도 만들어 현장에서 나눠주며 우수 업체 홍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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