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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중한 친구 조코위 인니 대통령 취임 축하”…노영민 특사 파견

문 대통령 “소중한 친구 조코위 인니 대통령 취임 축하”…노영민 특사 파견

기사승인 2019. 10.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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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한-인도네시아 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6월 28일 오후 G20 정상회담장인 인텍스 오사카 내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두번째 임기 시작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중한 친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님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진보하는 인도네시아’ 비전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잘 조화하여 양국이 공동번영을 이뤄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4월 대선에서 55.5%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해, 이날 취임식을 갖고 두번째 임기 5년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조코위 대통령님을 다시 선택했고, 대통령님의 포용적 리더십과 함께 인도네시아는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님께서 보여주신 우정과 신뢰 덕분에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아세안에서 유일한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통령님의 ‘진보하는 인도네시아’ 비전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잘 조화하여 양국이 공동번영을 이뤄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각별한 우정의 마음을 담아 경축특사를 파견했다”며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국민들 간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바라며, 조코위 대통령님과 직접 만나 축하할 날을 기다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의 경축특사로 노영민 비서실장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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