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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 도입…“비용·시간↓, 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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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 도입…“비용·시간↓, 생산성↑”

이철현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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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QR코드 기반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 도입 3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 현장 직원들이 건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실시간 공사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이 QR코드를 기반으로 근로자들이 시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을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 현장에 적용했다.

21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플랫폼 적용은 기존 자재관리 용도에 그쳤던 QR코드를 공정 관리 전반에 도입한 첫 사례다.

이 플랫폼은 스마트기기용 앱으로 건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종별 진행 사항을 확인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독일의 공사관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사블로노와 협력해 개발했다.

또한 △검측 결과 코멘트 달기 △사진 기록 △선행 작업 완료직후 후속 공종 책임자에게 알람 전송 △최대 100GB까지 누적된 클라우드 데이터를 도표나 그래프로 시각화할 수도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선·후행 공정 간 작업 연결이 제대로 이뤄져야 공기 지연을 막고 안전시공도 가능하다”며 “QR코드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데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이고 업무 생산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 현장은 벽돌을 듬성듬성 쌓아놓은 듯한 독특한 외관에 수영장만 109개가 들어서는 고난도 공사로 호텔 3개동(24·34·44층) 795객실과 레지던스 3개동(21·28·38층) 231가구 규모다. 공사비도 단일 호텔 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약 1조원에 달한다.

한편, 쌍용건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액션캠·BIM 등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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