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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밀양소방서 신청사 준공식

경남도, 밀양소방서 신청사 준공식

기사승인 2019. 10. 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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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74억 3500만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06㎡ 규모
경남도가 23일 밀양소방서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도의원, 시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밀양시여성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장 수여, 행정부지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청사 둘러보기, 다과회로 이어졌다.

밀양소방서 신청사는 2010년 12월 24일 교동 일대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2015년 8월 27일 설계 용역 착수해 지난해 착공했다.

올해 7월 22일 건축 공사를 마치고 9월 9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 74억3500만원이 소요된 신청사는 총 대지 7826㎡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06㎡ 규모다. 이전 삼문동 청사에 비해 부지는 4.5배, 연 건축면적은 2.5배 넓다.

밀양시 삼문동 일대는 인구 및 소방대상물이 밀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이전 삼문동 청사에 소방펌프차,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등을 배치해 소방력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신청사로 이전하게 된 것을 소방가족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건물만큼이나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밀양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이 돼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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