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19학년도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별장학금 전달식’개최

대전대학교 장학회 관계자 및 학생들이 2019학년도 장학금을 전달식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는 23일 대학 30주년기념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별지급 장학금 통합 전달식’을 가졌다.

이종서 대전대 총장을 비롯한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과 장학회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9명의 학생에게 약 6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경장학회는 지난 2006년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상담대학원 총동문회 장학회창립총회에서 설립됐다.

이후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학 사업을 이어온 대경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238명의 학생에게 4억10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유송(남상호)안보장학금과 정원(송인암)장학금 및 세하장학금 등 여러 장학회가 출범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은 “우리 장학회는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사회에 대한 봉사를 위해 시작한 장학회”라며 “이 장학금을 통해 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더 열심히 공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서 대전대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마련해주신 분들에게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에 받은 장학금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사회 이바지하고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