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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수입유통업체, 창녕 농·특산물 추가 수입 추진

미국 LA 수입유통업체, 창녕 농·특산물 추가 수입 추진

기사승인 2019. 10. 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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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Cconma), LA 한인축제 수출 협약사항 이행
미국 LA 수입유통업제 창녕농특산물 수입추진
22일 창녕군청을 방문한 ‘꽃마’ 저스틴 정 대표이사가 한정우 군수(오른쪽)와 면담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창녕군
미국 서부지역 온라인 2차 가공식품 수입 유통업체인 꽃마(Cconma) 저스틴 정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가공식품 추가 수입을 위해 경남 창녕군을 방문했다.

24일 창녕군에 따르면 저스틴 정 대표는 지난달 27일 미국 LA에서 창녕군 수출상담회를 통해 200만 달러 수출입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수입했던 1억원어치의 제품은 전량 판매했다.

저스틴 정 대표는 미국 지역에 선호도 높은 제품 위주로 추가 수입 및 신제품 조사 등에 주력하고자 직접 창녕군을 방문해 한정우 군수와의 대담을 요청했다.

저스틴 정 대표는 제품 수량이 정해지는 대로 다음 달 중 8000만원(6만7000달러)정도의 수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LA한인축제에 출시한 창녕군 제품 중 황금농원 감말랭이, 영산할머니강정 양파강정, 우포의아침 양파껍질차, 동일식품 연잎밥, 우포바이오푸드 양파즙 등의 가공제품이 미국 현지에서 관심도가 높다는 소식도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지역 대표 농·특산물 홍보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꾸준하고 장기적인 수출 거래가 이어져 성과를 거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가공업체의 제품의 성능 향상 및 미국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등 부단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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