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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9 하수악취저감 평가 최우수 구 선정

관악구, 2019 하수악취저감 평가 최우수 구 선정

기사승인 2019. 10.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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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동 내 하수관로 악취모니터링
지난 7월, 관악구 신림동 내 하수관로 악취모니터링 중인 관악구청 치수과 직원 들/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19년도 하수악취저감 분야’에서 최우수 구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하수악취저감 평가’는 서울특별시가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자치구가 수행한 하수악취저감 사업 및 정책에 대해 시행하는 종합평가다.

평가 방법은 서울특별시가 평가 기준을 토대로 자치구 평가 대상 지표 11개를 선정하고, 자치구별 목표 달성도와 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관악구는 매월 내부적으로 평가지표에 대한 실적을 점검하고, 직원 교육 및지표 분석 실시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평가에 만전을 기한 결과, 2019년 최우수 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화조 공기공급 장치 설치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정화조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하수관로 악취 모니터링 활동 △시민·기업·자치구 협업 악취모니터링 등 주민의 생활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로 서울시 보조금 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관악구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일부 부진한 분야에 대한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 내년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 구에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질환경 개선 및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조성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시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관악구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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