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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교육지원청, 인문학으로 소풍가는 날 인문주간 행사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인문학으로 소풍가는 날 인문주간 행사 성료

기사승인 2019. 11. 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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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2019 인문주간 성료 5
3일 예천문화회관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가을 바람 시 나들이’ 전시회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제공=예천군
경북 예천교육지원청이 이달 3일까지 예천문화회관에서 ‘가을 바람 시 나들이’, ‘카툰 속에 숨어 있는 인문학 토크콘서트’,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음악 여행’,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 축제’등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펼쳤다.

4일 예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인문주간은 교육부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예천교육지원청이 전국 시, 도 교육지원청 중에서 최초로 본 사업에 선정돼 예천교육 가족들과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문 주간 동안 예천문화회관 전시장에서는 ‘가을 바람 시 나들이’ 시화전을 열었으며 전시됐던 작품은 4일부터 매일 1개교씩 전시한 후 다음 학교로 전달하는 ‘1교 1일 릴레이 시 나들이’를 한달간 운영한다.

학생들은 선플 달기를 활동을 통해 시를 음미하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진 교육장은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 주간을 인문주간으로 지내면서 예천 학생들의 마음이 넓어지고 깊어지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인문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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