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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신규 임용예정 공무원 현장 교육

양산시, 신규 임용예정 공무원 현장 교육

기사승인 2019. 11. 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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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임용예정공무원 현장 교육1
양산시가 6일 신규 임용예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 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제공=양산시
양산시가 경남도 지방직공무원 임용시험(제2회)에 최종 합격한 신규 임용예 정공무원 82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들이 임용 전에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역할을 이해하고 시의 주요시설과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공직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강호동 양산시 부시장의 지방공무원의 역할과 양산시 기본현황에 대한 특강에 이어 실무에서 꼭 필요한 조직, 인사 실무, 예산의 이해, 회계 지출 절차, 새올 및 온나라 시스템 사용법, 황산 공원, 자원회수시설 등 양산시 주요사업장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했다.

강호동 부시장은 특강을 통해 젊은 세대의 관심사에 맞춘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공직문화 등을 설명하고 시가 성장하는 도시인만큼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아닌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선배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공직생활 과정에서의 경험과 함께 꼭 필요한 실무 지식을 전달해 상호 간 소통과 교감을 나눌 기회가 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양산시에서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임용예정공무원 교육이 마무리되는 1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해 시민봉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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