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일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 농업인, 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0명을 대표해 7명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의 주인공에는 ‘우리화훼 종묘’의 김재서 대표와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의 정만기 조합장이 뽑혔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연이은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한 농업인들을 격려한다”면서 “농업의 공익적·사회적 기능이 확산되고, 농업이 미래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