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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휴미라 복제약 ‘CT-P17’ 임상 1상서 유사성 확인

셀트리온, 휴미라 복제약 ‘CT-P17’ 임상 1상서 유사성 확인

기사승인 2019. 11.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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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I
셀트리온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CT-P17’의 임상 1상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사성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CT-P17은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성 관절염, 강직 척추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하는 다국적제약사 애브비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구연산염을 제거한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휴미라와 CT-P17을 각각 처방한 후 120일간 안전성과 약동학을 비교하는 임상 1상을 진행한 결과, CT-P17과 휴미라를 투여한 환자들 사이 유사한 결과가 도출돼 유사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임상 결과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2019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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