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급평가회) | 0 | 엄태준 이천시장이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이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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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11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및 시범사업 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식량작물분야, 원예특작분야, 경영축산분야의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설명으로 농가들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식량작물분야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에 대한 의견청취와 토론, 원예특작분야와 경영축산분야는 대표 시범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총 22개 사업(45곳) 12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식량작물 분야 7개 사업(8곳) 4억8000만원 △원예특작 분야 10개 사업(23곳) 4억원 △경영축산 분야 5개사업(14곳) 3억7000만원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으로 ‘고품질 해들미 시범단지’ 131㏊ 운영해 550톤을 생산해 첫 수확 및 홍보행사를 양재동하나로클럽에서 성공리에 추진했다.
원예특작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첨단온실에서 토마토 재배 실증시험을 추진했고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 26명을 양성했다. 교육텃밭 10곳 조성, 원예치유 프로그램 21곳 521명 운영 등 호응을 얻었다.
경영축산분야에서는 친환경미생물, BM활성수, 안개분무시설 등을 활용한 2년차 축사냄새저감 프로젝터 5곳을 추진해 복악악취 40% 저감의 효과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과 보완대책을 강구하고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농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내년에 이천시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