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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 사업 실시

오산시, 지역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 사업 실시

기사승인 2019. 11. 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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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모모니터링
경기 오산시 지역내 어린이집을 점검하고 있는 부모모니터링 단원들. /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올해 지역내 어린이집의 35%에 해당하는 92곳에 대해 부모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모모니터링 사업은 보육서비스 제공자(어린이집)와 수요자(부모) 간의 소통을 통해 어린이집과 부모 간 신뢰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오산시는 올해 3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단원, 전문가단원을 공개모집해 역량강화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한 후 5월부터 10월까지 92개 어린이집의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의 4영역 20개 지표에 대한 부모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대상 어린이집의 78%에 해당하는 72곳이 우수에 해당하는 기관등급을 받아 신뢰할 수 있는 오산시 보육품질을 입증했다. 부모모니터링이 있은 후에는 어린이집에서 차기 운영위원회 개최 시 모니터링 결과를 심의하고 학부모에게 공지하도록 했다.

한 모니터링 단원은 “모니터링단 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아이들과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을 많이 보게 돼 기분좋게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며 “모니터링단은 단순한 점검이 아닌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함께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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