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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수도 특별 월동대책상황실 운영

함양군, 상수도 특별 월동대책상황실 운영

기사승인 2019. 11. 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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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반 35명 구성 긴급복구작업 등 진행
경남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상수도 특별 월동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겨울철을 맞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상수도 시설물 관리 및 동파방지에 월동대책상황실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대행·위탁관리업체 7곳,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3개반 35명으로 구성했다.

한파기간 수도계량기 동파, 상수도관 동결 등의 피해에 신속한 긴급복구 작업과 주민불편 최소화와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과 옥내급수시설 동결방지 사전 홍보와 신문, 방송, 읍·면이장회의 및 반상회 등을 통해 군민들이 한파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동파 피해 방지를 위해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채워 찬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 동절기 동파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급수 중단에 따른 애로사항은 상하수도 월동대책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며 “겨울철 군민들이 상수도 사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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