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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명가 윤경숙 대표, 미쉐린가이드 공정성 논란 제기 “4만달러 요구”

윤가명가 윤경숙 대표, 미쉐린가이드 공정성 논란 제기 “4만달러 요구”

기사승인 2019. 11. 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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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윤가명가의 윤경숙 대표가 미쉐린가이드의 공정성 논란을 제기했다.

14일 그웬달 뽈리넥시 미쉐린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신뢰는 미쉐린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자체적으로 내사를 벌인 결과, 미쉐린 직원들은 논란과 어떠한 연관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윤가명가를 운영하는 윤경숙 대표는 미쉐린 측이 별점을 주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 대표는 해당 인물이 미쉐린 일정과 정부와의 협상 내용 등을 정확하고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웬달은 "미쉐린은 독립성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평가 방법을 개발해 왔으며, 평가원들은 100% 독립성을 가지고 전 세계에서 일관성 있게 평가하고 있다"며 "한 식당에 대해 평가원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 크로스체크를 하며 최종적으로 결과를 내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1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경숙 대표는 "저희 가족의 식당이 미쉐린 2스타를 받았는데 미쉐린 측에서 컨설팅을 제안하면서 4만 달러를 요구했다"라면서 "제안을 거부하자 미쉐린에서 없는 레스토랑 취급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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