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할머니가 알려주는 세 가지 예방법은 ‘통화하지 말고 전화를 끊는다’, ‘먼저 확인해보겠다고 말한다’, ‘직접 찾아가겠다고 한다’ 등이다.
그 외에도 ‘빨간 망토와 늑대’라는 제목의 UCC 영상과 경찰 사칭 전화에는 얼굴 보고 얘기하라는 내용을 담은 포스터, ‘보이스피싱, 묻고 112로 가!’라는 배너 등도 함께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경찰청장 상장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은 경찰청장 상장과 100만원 상당의 부상, 장려상은 약간의 부상이 수여된다.
경찰청 손제한 수사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8000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하여 함께 예방법을 고민했다는 것만으로도 피해 예방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UCC 수상작을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홍보하고 포스터 수상작을 전국 곳곳에 게재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