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기행위, 청소년 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9일 지역 청소년 단체 연합체인 ‘안산시청소년협의회’ 측과 지역 청소년 정책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9일 ‘안산시청소년협의회’와 지역 청소년 정책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주미희 위원장을 비롯해 윤태천 간사, 송바우나, 강광주, 김동수, 김태희, 추연호 의원과 안산시청소년협의회 회원 13명,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역 청소년 관련 단체 21곳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키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3월 결성한 단체다.

간담회는 새롭게 출범한 협의회 소개와 함께 단체에서 요구하고 있는 안산시 청소년 지도자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 필요성과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설치 문제, 청소년 아웃리치 전문센터 설립, 지역 청소년 욕구 전수 조사 추진 등이 협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청소년 지원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면서 향후 의회와 시 집행부, 청소년협의체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

한편 학교 내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돌볼 수 있는 보완책 수립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처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