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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강원도 양구군에서 국민참여형 절주캠페인 개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강원도 양구군에서 국민참여형 절주캠페인 개최

기사승인 2019. 11. 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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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국민참여형 절주캠페인’이 강원도 양구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민참여형 절주캠페인’은 2019년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국민들의 절주인식 및 실천의식 향상을 목표로 ‘뒤집자, 술잔! 의지로 여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와 관련된 모든 것을 뒤집고 음주문화를 절주문화로 바꾸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어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열린 캠페인 행사에는 양구군보건소의 주요 관계자 및 4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은 전시와 체험 Zone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시 Zone에서는 △음주폐해 기사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음주운전 단속 법적 측정 기준 등의 정보가 전시되어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체험 Zone에서는 △음주고글 RC카 레이싱 △ 절주볼링게임 △AUDIT-K 검사 △생활 속 절주실천 수칙 △주류용기(술병)에 표기된 과음경고문구 △OX퀴즈 등을 통해 국민들이 평소 생소하게 느꼈던 정보들을 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음주고글 RC카 레이싱과 절주볼링게임 등은 절주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한층 더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술을 멀리해야겠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캠페인 참여를 통해 구체적인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절주 실천의지가 커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이런 절주문화 캠페인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연말연시에 증가하는 음주 폐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전국 시‧도를 중심으로 지역 보건소, 기관 등과 연계한 절주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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