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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 증축공사, 내년 1월 착공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 증축공사, 내년 1월 착공

기사승인 2019. 12. 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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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2층 증축 및 객석 94석 추가 설치
강원 양양군은 문화복지회관 증축공사가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새단장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연간 22000여명의 군민이 관람하는 시설인 문화복지회관 증축공사를 위한 실시설계가 지난달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양양군문화복지회관은 2004년 공연장 714.42㎡, 객석 378석으로 건립돼 군민·문화예술단체의 문화공연장 및 복지시설로 활용됐으나, 건립된 지 15년이 경과해 현재 각종 행사 및 공연 시 공연장이 협소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및 행사운영에 한계를 보여왔다.

군은 총 사업비 8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2층 공연장 169.58㎡ 증축 및 객석 94석을 추가 설치한다. 또 공연장 화재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설비를 신설해 소방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소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은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휴장해 6월 1일 새로운 모습으로 정상 개장한다. 이 기간 동안 공연장 외 전시실과 소회의실, 동아리방은 정상 운영된다.

군은 공연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연장 대체시설로 양양군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이용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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