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11일 전북혁신도시 G호텔에서 열린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혁신도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내실화를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 및 이전공공기관 등 혁신도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는 혁신도시 우수사업 부문에서 △진주시의 방과후 학습 및 차이들케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영천강특화공간조성, 스마트클린버스승강장, 복합 문화공원조성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지역중소기업성장, 일자리창출, 경제성화를 가져오는 상생발전플랫폼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경남도의 부문별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타 혁신도시 지자체 및 이전공공기관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국토부·혁신도시 11개 광역지자체들 간에 혁신도시 시즌2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혁신도시 시즌2 성공 추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석기 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경남혁신도시가 신지역성장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혁신도시 시즌2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