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더 똑똑해진 ‘시티투어버스’…서울시, ‘실시간 도착 안내’ 서비스 개시

더 똑똑해진 ‘시티투어버스’…서울시, ‘실시간 도착 안내’ 서비스 개시

기사승인 2019. 12. 15. 15: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홈페이지·ARS·포털사이트 등으로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가능
20191215_150503
서울시티투어버스 앱 서비스 검색 결과/제공=서울시
서울시는 기존의 버스 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기술을 시티투어버스에 확대 적용해 오는 16일부터 서울 관광객에게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서울 주요 명소를 이어주는 관광 상품이다. 고궁 및 한옥마을, 강남, 이태원, 청개천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ARS, 포털사이트 앱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실시로 서울의 유명관광지를 순환 운행하는 버스의 도착 정보를 확인, 원하는 정류장에서 승·하차 및 주변을 관광할 수 있어 향후 서울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2018년 기준 15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한 서울은 현재 한 단계 발전된 대중교통 환승체계와 세계적인 IT교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시의 앞선 IT교통 기술력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티투어버스 운영업체 2곳은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중 모바일 앱 및 모바일 웹의 서울시티투어버스 도착 정보 캡쳐 화면을 ‘#서울시티투어버스’ 해시태그를 달아 본인 SNS에 등록하면 된다. 총 20명에게 경품으로 서울시티투어버스 탑승권이 제공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