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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다이브’ 국내 최초 평생무상점검 실시

구명조끼 ‘다이브’ 국내 최초 평생무상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0. 01. 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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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낚시인구가 매년 늘어나면서 안전기준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동팽창식구명조끼 제조전문업체인 니오스는 해양수산부 형식승인(착용성향상형)구명조끼 ‘다이브’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무상튜브점검 및 무상소모품 교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명조끼는 사용 후 1년 주기로 튜브점검을 권하고 있다. 이에 니오스는 구명조끼 사용 후 본사로 보내주면 소모품 무상교체와 튜브안전검사를 거쳐 재사용에 문제가 없는 상태로 다시 보내준다.

니오스에서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이유는 한 번 사용한 구명조끼는 튜브점검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소모품을 교체하더라도 팽창과정에서 튜브에 미세한 손상이 있다면 구명조끼의 기능을 재대로 발휘할 수 없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선상용구명조끼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구명조끼’로 형식승인을 취득해야만 한다. 또 제조시마다 KOMSA(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또는 KR(한국선급)의 검정을 통과해야만 한다.

니오스 관계자는 “외국브랜드제품이나 국내구명조끼 가운데 표현상으로는 형식승인 구명조끼라 표시하고 있지만, 제품을 자세히 보면 ‘형식승인 구명조끼’가 아니라 ‘형식승인 구명의’로 승인받은 제품들이 대부분”이라며 “선상 낚시 시에 구명조끼미착용 단속대상인 만큼 구입 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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