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북, 학교밖 청소년 지원서비스 강화…11개 시군서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북, 학교밖 청소년 지원서비스 강화…11개 시군서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0. 01. 28. 16: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북도 이미지
전북도는 올해 도내 10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앙한 학습·자립 프로그램 운영과 교통카드·급식 등을 지원하고, 방과 후 청소년 돌봄을 위한 아카데미 23개가 11개 시군에서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학습 욕구를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지원(인터넷 강의와 교재 지원), 학습 및 정서 상담뿐만 아니라 동아리 운영, 문화체험 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 및 자기계발, 학업 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2020년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길거리 상담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교통카드, 급식지원 등 신규사업 등을 추진한다. 우편으로만 가능했던 건강검진 신청도 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전자메일)로도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도 18개에서 23개로 확대된다.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전문체험활동과정(창의융합역량강화, 진로체험활동 등), 학습지원 활동(교과학습 등), 자기개발 활동과정, 특별지원 과정, 생활 지원과정(급식,귀가지도,상담 등) 5개 영역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020년에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 및 생활 여건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