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00128124020 | 0 | 홍석봉 전남 영광군 부군수(오른쪽 첫번째)가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 영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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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홍석봉 부군수가 연휴기간인 지난 27일 영광군 지정 선별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방문해 선별진료소 설치 상황, 운영방법 등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영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돼 군은 홍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현재 군은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을 선별의료기관으로 지정 및 보건소 광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37.5℃),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지정된 선별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찾아 상담을 받도록 대주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날 홍 부군수는 선별의료기관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의심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