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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민방위 교육 전자통지·전자출결 시스템 도입

대구시 남구, 민방위 교육 전자통지·전자출결 시스템 도입

기사승인 2020. 02. 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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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청 전경./천재필 기자
대구시 남구는 올해 민방위 교육을 스마트폰기반의 ‘민방위교육알림톡, 전자통지서교부, 전자출결 관리로 전환해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처리과정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민방위교육 통지는 통 대장이 주소지를 방문해 종이 통지서를 민방위 대원에게 직접 대면 교부하고 있으나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통지서를 교부하고 수령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남구는 스마트시대에 부합하는 통지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민방위 교육·훈련 전자통지 및 전자 출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휴대폰 카카오톡(카카오알림톡)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전자통지서를 전송하고 교육·훈련 시에 전자통지서에 포함된 QR코드를 활용해 민방위대원의 출결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종이통지서를 출력해 통대장이 대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교부방식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 및 출석체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통지서를 받기 위해서는 ‘민방위전자통지센터’에 접속하여 민방위 전자통지서 송달에 동의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종이 통지서 전달 방식을 보완해 카카오톡으로 통지서를 발송함으로써 민방위 대원의 편의성을 높이고 교부에 소모되는 통대장의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를 위해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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